춘천시농어업회의소 언론보도를 확인해보세요.
| 춘천 농민들, “생존권 위협하는 CPTPP가입 추진 중단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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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 | ||
| 작성자 | 농어업회의소 | ||
| 작성일 | 2026/09/14 | ||
춘천 지역 농민들이 “또 다시 농민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며 정부의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 움직임에 반대하고 나섰다.
춘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춘천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춘천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춘천시연합회, 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 춘천농민회 등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성호 춘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날 “수출을 주 수익으로 운영되는 국가로서는 CPTPP 참여 국가의 시장을 응대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문제는 우리 농업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칠레 등 농업 강국들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농업인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농업을 책임질 젊은 세대가 어떻게 농업에 발을 들여놓겠느냐”며 “우리의 식량주권을 우리가 지켜갈 수 있도록 미래 세대에 떳떳하고 싶다”며 CPTPP가입 중단을 촉구했다.
춘천 신북읍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유용현 씨는 “농업 현장을 목소리를 듣지 않고, 예상되는 피해와 대책에 대한 설명없이 CPTPP 가입을 추진해선 안 된다”며 “정부는 CPTPP가입이 국내 농축산에 미칠 품목별, 지역별 피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또,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인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의 수입은 계속 증가했고, 농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의 부담은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돌아왔다”며 “정부는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CPTPP 가입 검토와 추진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안정적인 조성을 위해 농업계의 참여를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검역기준 완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설화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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